인천항만공사,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주도적 참여 위한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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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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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중 '인천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계획 보완 용역' 발주 예정

인천항만공사가 지역 숙원사업인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2월중으로 '인천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계획 보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내항 전경


IPA는 오는 8월까지 진행할 이번 용역에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예상되는 사업적자를 줄이기 위해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한 기존사업 계획 수정도 필요한지 여부도 검토대상이다.

이와관련 IPA관계자는“용역결과에 따라 공사단독 사업진행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9월쯤에는 해양수산부에 내항 1·8부두 재개발을 정식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45만3000㎡부지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와 LH와 공공개발 기본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마스터플랜상 공공시설의 비율이 너무 높아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한 LH가 지난해9월 사업불참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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