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 강사 '용접공 비하' 발언 논란..."호주나 가 돈 많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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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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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미모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수학강사 주예지 씨가 용접공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논란은 주예지 강사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던 한 학생이 '수능 가형 7등급이 나형 1등급과 동급 아니냐'라고 물은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주예지 강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OOYEJI' 라이브 방송 진행 도중 "7등급은 솔직히 공부 안한거다. 지잉,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돼 돈 많이 줘"라고 발언했다.

발언 직후 용접공 비하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논란이 확산하자 주예지 강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1993년생인 주예지 강사는 중앙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연예인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로 '인강계 김태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이적해 스카이에듀에서 수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 강사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했다.
 

[사진=주예지 강사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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