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록 고려대 교수, 한국인권학회 제3대 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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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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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월부터 임기 시작…인권학 정체성 맞는 다양한 활동 계획

서창록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가 지난 7일 한국인권학회 제3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한국인권학회는 작년 5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다양한 학문배경과 활동영역을 가진 연구자, 전문가, 운동가들이 인권학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참여했고, 학회의 틀을 구상했다.
 

서창록 제3대 한국인권학회장[사진=고려대]

인권학이라는 정체성을 내걸고 창설된 한국인권학회는 한국인권법학회와 함께 공동 학술지 ‘인권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인권학회 주관 월례포럼, 인권학 관련 연구와 행사 지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서창록 신임회장은 “세계적으로도 인권을 중시하는 흐름의 시대에서 인권전문가, 연구자, 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올바른 인권정책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한국의 인권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학의 인권교육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선출소감과 향후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 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 교수는 내년 1월부터 1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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