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뉴트렌드 선두주자' ​삼진어묵, 1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부산) 박동욱 기자입력 : 2019-12-08 11:46
산자부 주관 무역협회 주최 '무역의 날' 시상식서…2017년부터 4개국에 13개 매장 오픈

싱가포르 아이온오차드점 매장 오픈행사 모습. [사진=삼진어묵 제공]



국내 시장의 뉴트렌드를 선도하며 어묵의 세계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삼진어묵(대표 황종현)이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삼진어묵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이 1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삼진어묵은 어묵이 수산가공 단백질로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등 4개국에 총 13개 매장을 개점했다. 이 밖에 대만 편의점과 대형 할인점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지에 직간접 수출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해외 매장 오픈 이외에도 글로벌 유통 체인에 입점 및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제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만 패밀리마트에는 꼬지어묵 9종을, 대만 코스트코에는 정통어묵탕과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피쉬볼을 납품하며 현지화 전략으로 꾸준히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에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에서 모듬어묵과 사각어묵, 어묵바 등을 선보이는 로드쇼를 진행하며 미국 내 프리미엄어묵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하루 평균 판매 건수 약 200건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판매 성적을 보이자 H마트 측과는 전 지점 내 제품 상시 판매 등 추가 수출 계획을 검토 중이다.

삼진어묵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와 ‘한국의 맛’이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라며 "각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도록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시장조사를 진행, 신규 원료 첨가 등으로 어묵의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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