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 4일 연속 강세..강태룡 회장 지분가치 수백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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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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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센트랄모텍이 코스피 상장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주가는 공모가인 6000원 대비 200% 상승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센트랄모텍은 전일 대비 2000원(11.94%) 상승한 1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000만주에 달한다.

이번 상승으로 지분 50%(315만주)를 갖고 있는 강태룡 회장의 지분 가치를 590억원이 됐다.

앞서 센트랄모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6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코스피 상장 새내기 기업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센트랄 모텍은 속기 부품을 포함한 정밀가공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최근에는 경량화 제품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매출을 늘리고 있다.

현재 현대기아차와 테슬라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GM과 BMW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이사는 "전기차 등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게 되면 차량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며 "효율을 높이려면 경량화가 필수적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부품이 알루미늄 컨트롤 암"이라고 말했다.
 

[사진=센트랄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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