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청중, 친환경 생활체육시설“대청나래관”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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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11-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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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 신축에 이어 운동장 풋살 경기장 구축

대청나래관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 대청중학교 생활체육시설인“대청나래관”문을 열었다.

2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청중은 이날 오전 학교에서 대청나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념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및 지역사회 인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청나래관’은 총 1902.45㎡ 면적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지열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지어졌다.

2층 다목적강당에는 자동 승·하강 조명장치, 공기 순환기, 무대장치, 방송 장비 등 최신 기계 장비들을 갖췄다.

또, 1층 급식실은 검수부터 배식까지의 동선을 고려한 구획 구분으로 위생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돼 학교급식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대청중은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도 병행했다.

운동장 일부를‘대청나래관’신축에 할애해 좁아진 공간을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렉을 깔고 풋살 전용 구장으로 개조했다.

대청중 정진은 교장은“대청나래관 개관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교직원 모두가 훌륭한 시설에서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라나 학생 모두가 저마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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