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주경제DB]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10월 한달간 6개 사의 공사현장에서 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4일 한진중공업의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정비중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한진중공업은 9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현장에 이어 두 달 연속 사망사고를 내는 불명예를 안았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경동건설, 혜림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다음달 사망사고가 발생한 6개 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망사고가 두 달 연속 발생한 한진중공업은 11월 특별점검에 이어 12월에도 특별점검을 받는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서희건설 등 9개 회사에서 시공 중인 91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벌점 88건을 포함해 총 250건을 지적하는 등 기존 정기점검 대비 높은 강도로 진행했다. 향후 벌점은 지방국토관리청이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11일부터 '동절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도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493개 건설 현장에 대해 일제히 진행하며 화재 위험 현장과 콘트리트 타설 현장, 절개지 공사, 하전제방공사, 타워크레인 등 위험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경동건설, 혜림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다음달 사망사고가 발생한 6개 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망사고가 두 달 연속 발생한 한진중공업은 11월 특별점검에 이어 12월에도 특별점검을 받는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서희건설 등 9개 회사에서 시공 중인 91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벌점 88건을 포함해 총 250건을 지적하는 등 기존 정기점검 대비 높은 강도로 진행했다. 향후 벌점은 지방국토관리청이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11일부터 '동절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도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493개 건설 현장에 대해 일제히 진행하며 화재 위험 현장과 콘트리트 타설 현장, 절개지 공사, 하전제방공사, 타워크레인 등 위험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