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힘내세요". "수능 샤프가 불만"...11월 3주차 트위터 화제의 키워드 '수능'

정석준 기자입력 : 2019-11-20 12:29
 

[사진=트위터 제공]


11월 수능을 맞아 SNS에 다양한 수능 관련 이야기가 인기를 끌었다. 19일 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주(11월 11~17일) 트위터상에서의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수능’이 화제의 키워드라고 밝혔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능 날 수험표가 없어서 눈물 나기 직전이었는데 친구가 진정시켜줬다”며 “덕분에 수험표를 찾아 시험을 볼 수 있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올렸다. 해당 글은 1만 2000건 이상의 리트윗과 5000건 가량의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하며 많은 이용자의 공감을 샀다.

또 다른 수험생들은 8년 만에 바뀐 수능 샤프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수능 이후 트위터에는 “시험 내내 샤프 누르는 소리가 거슬렸다”, “샤프심이 계속 부서졌다”. “나도 (샤프를) 교체하고, 앞, 뒷사람까지 교체해 수험실 절반 이상이 교체했다”는 등 수능 샤프를 비난하는 이야기가 다수 게재됐다.

수능에 관한 황당한 에피소드도 인기를 끌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능 출제위원 이야기 중 출제위원끼리 공 가지고 족구 경기를 하다가 실수로 공이 담장 밖으로 넘어갔는데 보안 요원이 공을 찢어버려서 시무룩해졌다는 게 웃겼다”고 전했다. 수능 출제위원들은 수능 전까지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용금지는 물론, 외출 등 외부와 접촉이 차단된다.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트위터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사진=트위터 제공]




수능을 앞두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트위터를 이용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험생 여러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반드시 꿈은 이뤄질 것”이라며 독려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험 잘 치는 나의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마음의 평온이다. 힘내세요”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가수 아이유, 아이돌 그룹 NCT127, 공원소녀 등 여러 아티스트들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엑소 멤버 백현이 게시한 “수험생분들 떨지마세요! 시험 잘 보시고 좋은 결과 있길 꼭 응원할게요!”라는 트윗은 10만 8000건이 넘는 리트윗과 21만 2000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료를 이끌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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