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해외자산배분펀드 묵힐수록 수익률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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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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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해외자산배분펀드 묵힐수록 수익률 '선방'
-해외자산배분펀드가 오래 묵힐수록 좋은 성과를 냈다. 1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해외자산배분펀드의 1년 수익률은 7.84%다. 같은 기간 국내자산배분펀드 평균 수익률은 3%에 불과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약 6% 올랐다.
-이에 비해 미국 다우지수는 2만3000선에서 2만8000선으로 21% 가까이 뛰었다. 투자처를 국내나 특정자산에 제한하기보다는 전 세계로 넓혀 위험을 분산시켜야 하는 이유다.
-물론 이런 전략은 장기 투자했을 때 더 효과적이었다. 해외자산배분펀드의 3년과 5년 수익률은 각각 24.75%, 25.84%를 기록했다. 상품별로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자산배분펀드는 5년 만에 무려 58%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자산배분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원자재를 비롯한 다양한 자산 가운데 2개 이상을 담는다. 자산별 투자 비중도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바꿀 수 있다. 변동성이 커지면 위험자산을 줄이는 대신 안전자산을 늘린다. 물론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거꾸로 대응한다.

◆주요 종목 리포트

▷"넥센타이어, 수요 부진에도 선방 중"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 유지
-3분기 매출(5351억원)·영업이익(558억원)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6.9%↑
-유럽 수요 살아날 경우 가장 빠르게 실적 개선 가능할 것

◆전거래일(18일) 마감 후 주요공시

▷HDC현대산업개발, 아이코닉과 2553억원 규모 목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9.1%에 해당하는 규모임.

▷액트, 유승덕·조성훈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중도퇴임하게 됐다고 공시.

▷대한해운, 셸 웨스턴 LNG B.V(Shell Western LNG B.V)와 482억원 규모 LNG 벙커링선 대선(TC) 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1월31일부터 2027년 1월31일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3.6% 규모임.

▷녹원씨엔아이,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에스피알파트너스 외 1인에서 웰바이오텍으로 변경.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경영참여 목적. 변경 후 웰바이오텍이 가지고 있는 녹원씨엔아이의 주식수는 147만1749주이며, 지분율은 9.48%.

▷그린케미칼, 보통주 400만주 무상증자 결정 공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000만주이며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20408163주임. 신주 배정기준일은 12월4일, 신주는 같은 달 26일 상장 예정.

▷그린플러스,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9% 감소한 6억7800만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12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

▷코오롱, 지분 매각으로 코오롱아우토 및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자회사에서 탈퇴. 회사 측은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의 발행 신주 취득을 위해 당사가 보유한 코오롱오토모티브와 코오롱아우토의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형태의 거래”라고 설명.

▷KJ프리텍,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의 출자전환을 위해 보통주 4008만8580주를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KG모빌리언스, 계열사 KG올앳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합병기일은 2020년 2월12일이며 합병비율은 보통주 기준 1대 9.9588886.

▷한화에이스스팩3호, 한국거래소가 “존립기한 만기 6개월 전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달 25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며 “이와 관련, 회사가 관리종목지정 이후 1개월 이내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우려 표명.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기한은 오는 24일임.

◆펀드 동향(15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64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55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EU 9월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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