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추위 시작… 은행 등 자회사 4곳 CEO 행보 결정

김민석 기자입력 : 2019-11-15 15:31
이대훈 농협은행장 3연임 여부 관심 집중… 생명, 손보, 캐피탈 사장도 논의
NH농협금융지주가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최고경영자(CEO) 4명의 후임자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임추위가 CEO 후임인선을 논의하는 자회사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등 4개사다.

임추위는 이준행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이기연·박해식·이진순 사외이사와 유남영 비상임이사, 최장수 농협금융 부사장도 참여한다.

금융지주 안팎에서는 최대 자회사인 농협은행 이대훈 현 은행장의 연임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이 행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했다. 호실적을 거둬 흠이 없다는 평가가 있지만,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래 은행장으로 3년을 재임한 전례가 없다. 이에 연임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행장 외에는 최장수 농협금융 부사장, 이창호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농협은행장 후보군에 포함됐다. 임추위 위원인 최 부사장은 임추위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임추위는 규정상 다음 달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하지만 금융지주 이사회 일정을 감안하면 다음 달 19일 이전에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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