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오빠, 당당했던 과거 발언? "내가 지은 죄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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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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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 씨, 과거 자신의 SNS에 억울함 호소

검찰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친오빠 권모(32) 씨에게 가장 무거운 형량인 징역 10년이 구형되자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권 씨는 사건이 세간이 알려지고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되자 SNS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랬던 권 씨는 이날 최후진술을 통해 "약혼자와 가족, 공인의 신분으로 평생 살아야 하는 동생에게 죄를 나누게 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을 평생 마음에 각인하며 살겠다"고 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한편 권 씨는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미스테리 싱어로 출연해 유리 오빠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2016년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정준영의 절친으로 나오기도 했다.
 

[사진=케이블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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