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홈플러스, 전국 매장서 ‘마트직송’ 캠페인 시작

홈플러스는 11일부터 ‘마트직송’ 캠페인을 전개, 전국 121개 대형마트 점포(홈플러스 스페셜 제외) 주요 동선과 각 매대에 자사 온라인몰의 배송 경쟁력을 알리는 연출물을 게시했다.

‘마트직송’이란 단어에는 고객의 가장 가까운 마트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컨대 생수 매대에는 ‘무거운 생수는 가볍게, 모바일로 당일배송 받으세요’라는 대형 광고판이, 아이스크림 매대에는 ‘꽁꽁 언 그대로 모바일로 당일배송 받으라’는 식이다.

홈플러스가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물류기지로 활용하기 시작한 데 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몰의 '쇼룸'으로 탈바꿈시키는 역발상 전략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캠페인 전개와 함께 30일까지 대규모 '마트직송' 할인전도 전개한다. 
 

1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온라인몰 '마트직송'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사진=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