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외국인 '바이 코리아'에 코스피도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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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1-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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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외국인 '바이 코리아'에 코스피도 신바람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한창이다. 외국인은 곤두박질치던 코스피도 살려 2100선을 회복시켰다. 특히 최근에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대거 바구니에 담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도 진전되는 분위기여서 외국인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이 기간 동안 사들인 규모는 8167억원이다. 5일과 6일에는 무려 3254억원과 2375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올해 하반기 들어 하루 만에 3000억원 넘게 판 날도 지난 9월 26일을 제외하곤 없다. 더욱이 외국인의 6거래일간 '사자 행진'은 코스피 연속 순매수 기록으로 7월 15∼26일(10거래일)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는 지난 5일 이후 2140선을 회복한 상태다.
-외국인은 최근 한 주 동안 삼성전자(3094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아모레퍼시픽(961억원)과 SK하이닉스(838억원), LG화학(80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94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카카오, 삼성전기, 포스코도 최근 5일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10위권에 들었다.
-지난 한 달만 보면 외국인은 9거래일만 매수 우위를 보였을 뿐이다. 이 기간 코스피는 겨우 0.99% 올랐다. 그러나 이달 들어 외국인이 증시에서 효자 노릇을 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날 외국인은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149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그래도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지속될 가능성은 높다. 무엇보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부분합의) 타결이 이뤄질 거란 기대감도 크다. 미·중 교역에 큰 영향을 받는 IT·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종목 리포트

▷"셀트리온, 내년은 실적 정상화 원년"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
-3분기 매출 28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 기록
-셀트리온 바이오 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

◆전거래일(7일) 마감 후 주요공시

▷CJ헬로, 지난 3분기 연결영업이익이 40억 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734억 2000만원으로 8.1% 감소, 당기순손실은 28억2400만원으로 적자전환.

▷케이아이엔엑스,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9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25% 증가,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40.70% 증가.

▷현대백화점,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08억 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21억 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

▷스튜디오드래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 늘어난 131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08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21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

▷두산밥캣, NH투자증권(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5.02%에서 4.92%로 변동했다고 공시.

▷GS리테일, 2019년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이 6조 7661억원, 영업이익 18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분기별 실적의 경우 2019년 3분기 매출액은 2조 3756억원으로 전 분기(2조 3077억원) 대비 679억원(2.9%) 증가.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전분기 (770억원) 대비 136억원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43.77%에서 43.76%로 변동했다고 공시.

▷BGF리테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 582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 순이익은 502억원으로 5.3% 감소.

▷동양생명, 올해 3분기 전년동기 대비 110.7% 증가한 14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4조 9339억원, 영업이익은 67.4% 증가한 1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코오롱글로벌, 보통주 1주당 200원, 종류주 1주당 200원을 현금으로 분기 배당한다고 공시. 이번 분기배당의 총배당금은 50억7325만원.

▷인터파크,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264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동일한 42.4억원이라고 공시.

▷녹십자셀, 녹십자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0.07%에서 31.14%로 변동했다고 공시.

▷태양, 신화실업(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0%에서 5.09%로 변동했다고 공시.

▷넥슨,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 성장한 2713억원(244억1900만엔)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매출은 5817억원(523억5700만엔)으로 전년동기보다 24% 하락. 넥슨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음.

▷KTH, 개별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0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5억 9800만원으로 11.5% 증가. 당기순이익은 9억 2800만원으로 29.0% 감소.

▷비덴트, 사운더스 투자조합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19.59%에서 3.66%로 변동했다고 공시.

▷CJ CGV,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3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약 49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8% 증가, 순손실은 약 7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

▷CJ대한통운, 미래 유망벤처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계열사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설립한 ‘콘텐츠 커머스 융합펀드(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CJ ENM,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6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약 1조 15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 증가. 순이익은 약 309억원으로 43.1% 감소.

◆펀드 동향(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811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196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중국 10월 수출입동향
▷중국 10월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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