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 중단

이소라 기자입력 : 2019-11-07 20:21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이 일시 중단됐다.

7일 해군 측은 "기상이 좋지 않아 수중 수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악화로 사고해역 접근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해상 수색은 기체 발견 지점 주변 해역(가로 30마일·세로 30마일)을 8개 구역으로 나눠서 이뤄지고 있다. 

청해진함과 광양함 외에도 대형함정 6척을 투입해 실종자와 유실물 탐색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항공기 4대와 독도경비대원 10명도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수색 당국은 야간에도 함선 8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해 해상·항공 수색을 이어간다. 조명탄 270발을 쏴 해상 수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색 당국은 현재까지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환자로 이송되던 선원 A(50) 씨의 시신 3구를 수습해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 안치했다. 남은 실종자는 총 4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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