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표창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월 ‘2019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지역 결핵퇴치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병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PPM(민간∙공공협력) 사업단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우리나라의 결핵퇴치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155개 민간 의료기관에 258명의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들을 배치하여 결핵환자 상담과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경기북부권역 책임자인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김진우 교수는 “WHO의 2018년 국제 결핵 보고서에 따르면 결핵환자는 이제 인구 1000명당 1명도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취약계층의 환자들에게는 여전히 무서운 질병이다. 가난이 질병을 부르고 질병이 또다시 가난을 부르는 악순환의 고통을 의료인들이 공감하고 이를 퇴치하기 위해 전인적인 치유를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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