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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체육부가 22일, 올 9월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290만 2731만명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래 1년 3개월만에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국가・지역별로 상위를 기록한 중국과 인도 관광객 증가가 전체를 견인했다.

9월 외국인 관광객을 국가・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31.6% 증가한 85만 2130명을 기록했다. 4개월 연속 플러스로 전달에 이어 두 자리 수 증가를 유지했다. 2위 말레이시아는 7.6% 감소한 33만 1643명이었으며, 일본은 9.0% 증가한 15만 4514명. 중국 등과 함께 도착비자 무료화 조치가 적용된 인도는 26.9% 증가한 15만 5998명으로 늘었다.

시장별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을 포함한 동아시아가 12.6% 증가한 217만 1461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ASEAN 지역에서는 1.7% 증가한 87만 499명의 관광객이 태국을 찾았다. 인도가 견인한 남아시아와 미주, 아프리카 지역은 플러스였던 반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중동은 두 자리 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9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946만 5732명이었다. 관광체육부는 지난 7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를 4020만명에서 3900만~3980만명으로 하방수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말까지 매달 318만~34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해야만 한다.

9월 관광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1396억 바트(약 5008억 엔)였다. 국가・지역별로는 중국이 31.6% 증가한 450억 바트로 최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는 8.7% 감소한 86억 바트, 일본은 9.5% 증가한 75억 바트로 그 뒤를 이었다. 1~9월 관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 4292억 바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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