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다음달 첫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김지윤 기자입력 : 2019-10-23 17:57
'갤럭시폴드' 보다 40만원가량 비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중국시장에 출시한다. 

2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선전에서 발표회를 열고 내달 15일부터 중국에서 '메이트X'를 판매한다.

가격은 1만6999위안(약 280만원·8GB 램 및 512GB 메모리 탑재)이다. 먼저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의 시작가인 239만8000원보다 40만원가량 더 비싸다. 당초 중국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첫 폴더블폰의 가격을 1만 위안대 초반으로 책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시장의 전망과 달리 고가 전략을 펴고 나왔다.

메이트X는 안으로 접은 갤럭시폴드와 달리 바깥으로 접는 '아웃 폴딩'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는 앞면의 6.6인치형 주 디스플레이와 뒷면의 6.36인치형 보조 디스플레이가 존재한다. 펼치면 두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면서 8인치형으로 커진다.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인 메이트X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7나노미터(㎚)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980과 5G 모뎀 칩셋인 바룽5000을 탑재했다.

카메라는 총 네개다. 이 중 세개는 광학 카메라, 나머지 하나는 적외선을 이용해 정교한 거리 측정을 하는 ToF 카메라다. 광각, 초광각, 망원 렌즈 카메라의 해상도는 각각 4000만, 1600만, 800만 화소다.
 

화웨이가 지난달 28일 중국 선전에 문을 연 첫 플래그십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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