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물 유통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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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10-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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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오른쪽 셋째)와 임직원이 전략유통사업부 사업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카길애그리퓨리나]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축산 농가와 중소 육가공 업체를 연결하는 축산물 유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강화된 유통 서비스는 고객 축산 농가의 출하와 유통을 책임진다. 축산 농가는 본업인 사육에 집중하고, 축산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육가공 업체는 양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 농가들에 자사 돈육 품질 프로그램 팜첵(Farm-Check) 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제공하며 퓨리나, 뉴트리나 브랜드 고객 농가들과 중소 육가공, 유통사와 상생 협력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총 책임은 축산물 유통업에 노하우를 쌓아 온 박정수 본부장이 맡는다. 조직 재정비 이후 지난 7월부터 생돈 출하를 시작으로 유통 서비스를 가동했다.

박정수 전략유통사업부 본부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 유통사업은 국내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와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며 “축산 농가 고객 입장에서는 유통에 대한 부담과 위험을 해소해 한돈, 한우 품질 차별화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국내 축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축산 농가와 유통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카길애그리퓨리나만의 차별화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통해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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