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출발... 트럼프 "미·중 협상 낙관적"

서대웅 기자입력 : 2019-10-22 09:34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171.7원에 개장해, 오전 9시24분 현재 117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달러당 1160원선까지 내려갈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환율이 116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7월4일(1168.6원)이 마지막이었다.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재표결이 무산됐지만 합의 가능성이 여전히 있고,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하며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 합의는 성공적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다만 전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만큼 이날엔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노딜 브렉시트 우려 감소,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강화 등으로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전일 환율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에 이날은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5원 내린 달러당 11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당 1220원선까지 치솟은 지난 8월과 비교하면 두달 여 만에 50원가량 급락한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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