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베트남 응에안성 노총 대표단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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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10-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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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경제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

송한준 의장이 베트남 응에안성 대표단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의회 접견실에서 베트남 응에안성(Nghê An省) 노동조합 총연합회 응웬 티 투 니 부의장을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허원 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 등이 함께했다.

응에안성은 베트남 59개 성(省)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곳으로, 수도 하노이와 철도로 연결돼 무역 중심지 역할을 하는 베트남 산업·경제의 주요 지역이다.
 

송한준 의장(오른쪽 네 번째)이 베트남 응에안성 노총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3년 3월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올해 경기도 불용소방차 3대를 응에안성에 기증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응웬 티 투 니 부의장은 “응에안성은 외국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으로 그 중에서도 한국 기업의 투자가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양 지역 노동단체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응에안성과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경제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양 지역 노동단체와 의회가 함께 노동의 가치가 피어나는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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