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확대·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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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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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만 39세로 확대하는 등 청년 구직자의 취업준비 부담을 감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은 취업이 쉽지 않은 현 경제상황 속 구직활동 기간 중 면접을 위해 값비싼 정장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정신·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9년 첫 시작한 취업지원 서비스의 하나다.

현재 무료 정장 대여는 면접에 응시하는 관내 청년에게 1인당 연간 3회까지 제공하고, 1회당 3박 4일의 대여기간을 준다.

대여품목은 기본 정장을 비롯,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소품이다.

또 대여자에게 맞춤 수선은 물론, 면접 기업의 분위기 등을 고려한 전문가의 코디도 지원,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작한 면접정장 대여 사업은 3분기까지 벌써 149명의 취준생이 수혜를 받았으며, 2020년에는 최대 대여 횟수를 늘리는 등 범위를 확대, 구직 청년들을 응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업난이 심각한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매주 화요일, 총3회) 청년층을 대상으로 구직성취 프로그램 취업타파 1.2.3!을 진행,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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