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6' 아놀드 슈왈제네거 "70대는 안 된다? 아직 팔팔…액션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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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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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70대의 나이에도 뛰어난 액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제작 제임스 카메론·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운명의 격돌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리즈의 상징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을 비롯해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의 맥켄지 데이비스, 인류의 희망 '대니' 역의 레이즈, 'Rev-9' 역할을 맡은 가브리엘 루나, 그리고 팀 밀러 감독이 참석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팀 밀러 감독은 액션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다. 액션 분야에서 정평이 나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함께 호흡 맞추기 좋았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저는 평소에도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액션영화 섭외가 들어 오더라도 준비된 태세로 임할 수 있다. 이 작품에 대해서도 몇 개월 전부터 여러 액션신을 연습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 들었다, 쓸모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이 많아도 쓸모 있다. 전 아직 팔팔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오는 30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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