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600억원 규모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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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0-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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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2년까지 진행되는 600억원 규모의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출처 영상융합체계는 상용·군사 위성, 유무인 정찰기 등 주요 감시정찰 자산의 센서를 통해 확보한 영상을 실시간 수집한 뒤 이를 통합·분석·공유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센서별 영상 데이터를 개별 분석하던 것과는 달리 같은 지역의 다른 영상 정보를 자동으로 융합, 비교할 수 있어 우리 군의 표적 탐지, 상황 파악 역량 등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영상 데이터 융합·분석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수주로 미래전장에 대비한 국방 시스템통합(SI) 사업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글로벌 방산전자 역량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일류 기술력을 십분 활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작년 12월 800억 원 규모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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