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3분기 실적 부진에 이틀째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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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0-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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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21일 장 초반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올해 3분기 실적이 저조한 탓이다.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0.94% 내린 26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560원까지 하락해 지난 18일 기록한 52주 신저가(2645원)를 갈아치웠다.

쌍용차는 3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105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이 10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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