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 11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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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10-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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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바이오協,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술진화 진단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AI(인공지능)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며, ‘신약개발에 AI 활용, 현재 그리고 미래(Applying AI to Drug Discovery, now and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컨퍼런스는 제약사와 IT기업, AI 바이오벤처의 실질적인 개발 사례와 성과 발표로 구성된다”며 “작년에는 신약개발 목적의 AI 솔루션 분야 선진 기업과 관련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딥러닝 기반의 AI 신약개발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다수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및 기관 등 9곳이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캠브릿지대학을 비롯해 스위스 몰레큘 프로토콜, 미국계 회사인 슈뢰딩거, 뉴머레이트, 에이투에이 파마슈티컬스, 캐나다 씨클리카, 한국의 SK 주식회사, 스탠다임 등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현재 우리의 위치와 미래 가야할 길 ▲전통적인 신약개발 방법을 넘어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실질적인 효과는 어디까지 왔나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별로 좌장과 기업·기관 최고 책임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당일 컨퍼런스에 앞서 발표자들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의 미래를 집중 진단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컨퍼런스 종료 후에는 국내 제약사와 국내외 AI 개발사 간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신약개발 연구자들이 AI 신약개발 기술 및 미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라며 “글로벌 교류, 협력을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 및 주요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AI 파마 코리아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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