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사하역' 견본주택 2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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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10-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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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순위 16일, 당첨자 발표 23일…계약 11월 4일 시작

서부산권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주택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사하역'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긴 대기줄과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특히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상담석은 분양가, 금융조건,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장시간 만석이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생활권이라는 입지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김모씨(36세)는 "단지에서 지하철역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밀집해 편리한 것 같다"며 "아이가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예정인데 학교들이 가까워서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사남초를 비롯해 사하중, 동아고 등 초·중·고교가 있다.

이밖에 뉴코아아울렛(괴정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동 상권과 하단 상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하역 일대는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 인근으로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호재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단~녹산선이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의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대 현관에 미세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을 적용하고, 세대 전체에 LED조명과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게 할 예정"이라며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녹지광장 등을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고, 계약은 11월 4일~6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2번 출구 인근인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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