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오는 11월 도메인 만료.. “백업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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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0-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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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니홈피’ 싸이월드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IT조선은 11일 싸이월드 도메인 주소는 올해 11월12일 부로 만료된다. 싸이월드 도메인 주소는 법인이 설립된 1999년 등록된 이후 매년 갱신됐으며 최근 갱신일자는 2018년 8월 14일이다.

그러나 현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접속이 불가능해 이용자들이 쌓아온 사진과 다이어리 등 각종 데이터를 백업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싸이월드는 1999년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미니홈피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 이탈로 위기를 겪다 2016년 7월 프리챌 창업주인 전제완 대표가 회사를 인수해 운영해왔다. 이후 2017년 삼성벤처투자로부터 50억원 투자금 유치에 성공하며 뉴스 서비스 ‘뉴스큐'를 론칭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종료했다.

 

[사진=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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