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점안액 제약사, 비슷한 의약품 겉포장 개선 필요해”

김태림 기자입력 : 2019-10-11 12:39
“정부, 관련 기준 만들어야”

[사진=대한약사회 제공]


인공눈물과 항균제 포장 구분 어려워 약이 바뀌는 일이 발생하자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나섰다.

약사회는 점안액을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에 비슷한 의약품 겉포장 개선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약사회는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인공눈물(종근당 제노벨라)과 오플록사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균제(종근당 오프벨라) 포장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 조제 과정에서 약이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약품명 표기 방법, 포장단위에 따른 용기 크기, 용기 내 완충재 등 의약품 포장과 표시에 관한 약사 회원과 일반인들의 민원이 계속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제약사는 약국 조제실과 조제 업무의 현장을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해야 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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