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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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10-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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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창원종합운동장 해외 13개 팀 참가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 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 등이 후원하는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이 11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재외문화원과 한류 팬들 사이에서 열렸던 소규모 케이팝 지역 행사를 발전시켜 2011년부터 진행한 행사다. 첫 회에서는 15개국 1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올해 9회를 맞은 행사에는 세계 8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열린 지역 예선과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호주, 쿠바,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총 13개국 63명의 춤과 노래 부문 대표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본선 경연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약 2주간 지도를 받고 연습하면서, 한국문화 등을 체험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6개 팀을 선정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정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13개국 본선 참가팀의 경연과 함께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있지(ITZY) 등 케이팝 그룹이 축하공연을 한다.

해외 참가자들이 방한 일정과 축제 무대를 담은 본선 다큐멘터리는 내달 9일과 23일 한국방송 2채널과 한국방송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개국 1억281만 가구의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예정이다. 80개국 지역 예선 중 5개 지역의 다큐멘터리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국방송 월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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