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靑 정무수석 "누가 뭐래도 지금은 한반도 미래에 진력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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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9-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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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하고도 진전된 한반도 구상'에 트럼프와 국제사회 큰 호응 기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3일 "누가 뭐래도 지금의 시간은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진력할 때"라고 역설했다.

강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지금 뉴욕에 있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은 "한미회담과 유엔총회에서 던져질 '중요하고도 진전된 한반도 구상'에 대해 트럼프와 국제사회의 큰 호응이 있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페이스북]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위해 전날(22일) 출국,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다.

강 수석은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평화 외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글을 작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강 수석이 이날 오전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 글을 올린 만큼 '한반도 평화' 의제가 '검찰 수사'에 가려지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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