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TV·SNS 홍보 통한 브랜드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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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9-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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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 측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인지도 향상 기대"

태영건설 TV 광고 '백자'편 이미지. [자료=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올해 하반기 적극적인 광고 홍보를 통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달부터 TV 광고를 통해 '데시앙, 디자인 회사가 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광고는 '기교보다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이라는 데시앙 콘셉트를 담은 '백자'편이 방송됐다. 이어 몬드리안의 미술 작품을 광고 소재로 사용한 두 번째 광고가 지난 18일부터 방송 중이며, 이달 말에는 세 번째 광고도 방송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이달 기업 홈페이지도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했다. 홈페이지, 브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여행권, '디터람스' 영화 무료 상영 등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편 태영건설은 △280만4000㎡ 규모의 '김해 대동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97만3000㎡ 규모 '천안 풍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56만1000㎡ 규모 '부천 네오시티' 도시재생사업 △53만8000㎡ 규모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데시앙 광고 홍보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앞으로의 개발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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