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한·아세안 정상회의 점검' 강경화 장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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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9-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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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 외교부장관, 벡스코·누리마루 현장 점검

강경화 장관과 오거돈 시장이 21일 부산에서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21일 태풍 ‘타파’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부산에서 손을 맞잡았다.

강 장관 등 외교부 관계자 11명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챙기기 위해 행사장 점검 차 직접 부산을 찾았다. 오 시장은 강 장관과  오찬자리에서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사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 시장은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및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등을 건의했다.

강 장관은 오전에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벡스코와 누리마루를 찾은 자리에서 “이번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일정에 맞추어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Partnership for peace, Prosperity for people)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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