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의 화려한 퍼포먼스 '동대문구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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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09-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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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ㆍ22일 세계거리춤축제 개최... 유명 비보이팀 총집결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춤 도시ㆍ활력 도시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9일 "비보이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인기가 높아졌다"며 "춤의 도시, 활력의 도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DB]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세계거리춤축제가 동대문구 장한로 일대에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한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내 문화예술주체 발굴과 젊은 층의 주체적이고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서브 행사로 '댄스 스트릿 페스티벌(21일)'과 '2:2 비보이 배틀대회(22일)'를 연다.

댄스 스트릿 페스티벌은 동대문구에 소재하는 댄스팀과 비보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총 9개팀이 참여한다. 관내 지역 댄스팀으로 일레븐(1LLEVEN), 롤링핸즈(Rolling Hands), 더 퍼지(THE PURG), 와썹(WASSUP)이 참여한다. 관내 대학팀으로는 경희대의 발광, 한국외대의 훕스도비, 서울시립의 RAH가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엠비크루(M.B. Crew)가 참여한다. M.B.는 마룻바닥의 약자로 비보이의 활동 무대와 그 위에서 펼쳐질 열정을 상징한다. 2002년 결성 이래 프랑스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 각국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2:2 비보이 배틀 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장한로 일대 야외무대에서 누구나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2명의 비보이가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보이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인기가 높아졌다"며 "춤의 도시, 활력의 도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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