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수 3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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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9-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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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이용고객 대비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율 3배 높아

  • 이용자 70%가 20~30대…젊은 경제활동 연령대 관심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의 이용자수가 34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본인의 신용점수를 카카오뱅크앱에서 계좌개설없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8년 10월 출시 이후 28일 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9월10일 현재 344만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약 10만명이다.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는 비율은 미이용자 대비 3배에 달했다.

이용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37.1%로 가장 많았고, 20대도 29.8%로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58%로 여성 42%에 비해 더 높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평소 신용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자주 조회하는 고객일수록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거나 연체를 줄이는 등 적극적으로 신용정보가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었다"며 "고객의 적극적인 신용정보 관리를 돕기 위해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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