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더 많이 쓴다”…2분기 해외소비 지출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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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9-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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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소비지출 1% 증가에 그쳐

지난 2분기 국민들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해외 소비 지출액(계절조정계열 실질 기준)은 8조3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3.4%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소비지출은 1.0% 늘어났다.

해외 소비지출은 해외여행 증가와 해외 직구 등의 영향으로 최근 몇 년간 급증세를 보이다가 작년 1분기(-1.5%)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편, 외국인(비거주자)의 국내 소비지출은 2분기 4조5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26.0% 증가했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국내 입국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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