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현재 상황은? '서울~부산 7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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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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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양방향 모두 정체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귀성 행렬이 모여들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부산 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 목표 방향에 차량이 증가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귀성 방향은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이 지속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정오에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 40분, 울산 7시 10분, 대구 6시간 40분, 광주 6시 40분, 대전 4시간 20분, 강릉 4시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 11시, 정오에 출발할 때는 오전 10시 출발보다 소요시간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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