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추석맞이 위로·방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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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9-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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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통일부는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납북자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일 오전에는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주최로 이북5도청에서 '제38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호 통일부 차관이 직접 탈북민과 납북자 가족의 가정을 방문하는 행사가 열린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사)통일경모회가 주최하는 ‘제50회 합동경모대회’가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김 장관이 참석, 이산가족과 함께 북녘을 향해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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