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울산 동구 ‘KCC스위첸 웰츠타워’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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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9-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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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전하 KCC스위첸’과 함께 브랜드타운 조성, 울산 동구 최고 높이 41층 단지

KCC 스위첸 웰츠타워 투시도[사진 = KCC건설]

KCC건설은 9월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KCC스위첸 웰츠타워’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가 조성되면 전하동 일대는 지난 2017년 분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 210가구와 함께 1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울산 동구 전하동 300-384, 280-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별 세부사항으로 255가구 규모의 Ⅰ단지는 전용 59~84㎡, 타입별 가구수는 ▲59㎡ A 44가구 ▲59㎡ B 16가구 ▲74㎡ A 76가구 ▲74㎡ B 20가구 ▲84㎡ A 60가구 ▲84㎡ B 39가구다. 동구 내에서 최고층인 41층 높이로 조성되는 Ⅱ단지는 전용면적 63~84㎡ 380가구 규모며, ▲63㎡ 76가구 ▲76㎡ 152가구 ▲84㎡ 15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동구는 지역 내 자리한 현대중공업 직주근접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번 공급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이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울산 동구 내 자리한 아파트 3만3880가구 중 2만897가구가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로 조사됐다. 전체 가구 중 60%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새 아파트 공급도 현저히 적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울산 동구에 공급된 아파트는 372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2017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공급은 전무하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다. 울산의 명문학교인 현대중, 현대고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생활체육공간으로 사용되는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둘레길, 트래킹코스, 산책코스 등이 마련돼 있는 명덕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이 갖춰진 바드래공원,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등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다.

입주민들은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을 이용해 울산 시내뿐 아니라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하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2개 단지를 합쳐 5개 평면, 총 9개 타입의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선호도 높은 특화 평면인 4베이 구조 및 3면 개방형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워크인장, 와이드 키친 등 다양한 특화설계와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단지는 울산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은 단지 고층부(타입별 상이)에서 바다와 명덕호수공원, 전하동 일대 등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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