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의 에너지 기업 도시바(東芝) 에너지 시스템이 3일, 네팔 국영 발전회사가 서부 타나후 지역에 건설하는 타나후 수력발전소의 발전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완공 후 동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현재 네팔의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의 13%에 상당하는 14만kW. 2024년 가동 예정이다.

약 7만kW의 수차 및 수차 발전기 2세트를 타나후 발전소의 설계・조달・건설(EPC) 계약자인 중국전력건설로부터 수주했다. 설비의 제조는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의 자회사 도시바 수전설비(항저우)가 맡는다. 수주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타나후 수력발전소는 네팔 국영기업 타나후 수력발전이 서부 세티강 유역에 건설할 예정이다. 건설에 드는 비용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및 아시아 개발은행(ADB) 등의 융자로 충당한다. 저수지 방식 수력발전소로, 건기에도 발전이 가능하다.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에 의하면, 네팔은 수력발전이 전체 발전용량인 107만 5000kW의 90%를 차지한다. 다만 건기에는 전력공급능력이 우기의 60%에 지나지 않아 건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저수지식 수력발전소 수요가 높다고 한다.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의 관계자는 NNA에 대해,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중일 제3국시장 협력포럼에서 도시바와 중국전력건설이 합의한 안건"이라고 말했다.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은 2002년에 가동을 시작한 네팔 중부의 카리간다키A 수력발전소에 용량 14만 6000kW의 발전설비를 납품한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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