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 남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했다.
이날 오찬에는 민주당 중앙당 및 시·도당에서 일하는 남성 당직자 200여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찬에서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며 열심히 일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감사하다"며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청와대 경내를 관람하기도 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월 여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한 참석자는 "지난 1월 여성 당직자와 함께 식사했으니 이번에는 남성 당직자를 초대한 것"이라면서 "주로 당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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