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시대인 지금이 통일 적기"…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

김도형 기자입력 : 2019-08-14 14:54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 2019 원코리아 국제포럼 열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이 14일 "홍익인간의 정신인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는 통일한국을 건설하는 것이 코리안 드림이며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내일을 촉발시키는 변혁의 주체가 되는 것이야 말로 애국자로서의 소명이요 운명이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 비전, 리더십 그리고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 원코리아 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불확실한 시대야말로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분명한 비전이 가장 필요한 때이다. 지금 비록 불안정한 시기지만 우리가 큰 꿈을 꿀 수 있다면 위대한 변혁을 만들어낼 수 있는 변곡점에 있다고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의장은 "코리안드림 패러다임의 근본 명제는 바로 남북통일을 한민족에게 세계를 이롭게 하라는 사명을 부여한 홍익인간의 건국철학에 따르는 이상국가를 창건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며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는 통일한국을 건설하는 것이 코리안 드림이며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내일을 촉발시키는 변혁의 주체가 되는 것이야 말로 애국자로서의 소명이요 운명이다"고 했다.

문 의장은 "100년전 우리 선조들은 남북 전역의 마을에서 평화로운 방법을 통해 역사적인 삼일운동을 일으켰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은 공식 국명에 Republic of Korea를 표기하며 독립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70여년간의 분단기간이 공통의 유산을 가진 5000년 역사를 규정할 수는 없다. 통일한국은 동양과 서양뿐만 아니라 구식과 신식을 연결하는 자연스러운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통일한국과 같은 높은 이상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불길한 위협을 종식시키고 전 세계를 이롭게 할 것"이라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코리안 드림을 실현하는 이 위대한 행보의 주체가 되어 주시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짐 플린 글로벌피스재단 세계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통일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고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통일은 세계의 협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한반도와 한국의 노력과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세계는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휴야 왕 중국과 세계화센터 창립자겸 회장은 "북핵은 평화와 번영에 큰 위협이다"며 "동아시아에서 지리적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반도 통일이 중요하다. 통일은 동북아연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국 통일 한국이 되면 동북아의 안정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휴야 왕 회장은 한국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제언으로 △평화적 자주통일 △비핵화 △교류 및 대화 지속을 제시했다. .

윌리엄 파커 미국 동서연구소(East-West Institute) CEO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북한의 인권상황이 개선되도록 국제적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제 개선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적 노력과 더불어 한국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전체회의에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 짐 플린 글로벌피스재단 세계회장, 월리엄 파커 동서연구소 CEO, 휴야 왕 중국과 세계화 연구센터(Center for China and Globalization) 회장, 앤써니 김 헤리티지재단 경제자유지수 편집장 등이 참석,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한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의 틀을 모색했다.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부터 열리는 제 1∙2분과회의는 △한반도 통일 실현을 위한 실천운동 방향모색 △통일한반도의 경제적 가능성과 기회 △한반도 통일 실현을 통한 북한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 △북한 종교자유와 인권의 증진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피스재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미국 동서연구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민국헌정회, 충남대국가전략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글로벌피스재단(의장 문현진)은 2009년 창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세계 23개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다. 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자문지위를 획득했으며, UN 공보국(DPI) 협력단체로도 활동 중이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이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피스재단]


아주경제와 컴패션의 따뜻한 동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2019글로벌 여성리더십 포럼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