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2019 과학놀이 콘텐츠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

강일용 기자입력 : 2019-08-13 16:43
국립과천과학관이 13일 창의문화 확산을 위한 ‘2019 재미있는 과학놀이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품 25개를 발표했다.

과학적 원리나 현상을 이용해 재미있는 과학 실험·체험 활동 학습 도구나 놀이 도구 등을 창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33팀이 참여했다.

참여 신청자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콘텐츠 실물 제작에 앞서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설계하여 설명을 담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접수기간 동안에는 과학관에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여 워크샵을 16회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예선 심사에서 독창성, 구현가능성, 과학적 요소를 기준으로 27팀을 선정했다.

이번 콘텐츠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과학관련 교사와 메이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함께 만들기를 하는 부모들도 있었다. 가장 멀리서 참여한 참가자는 울산지역의 남매 중학생으로 4주간 가족들과 함께 과학관에 방문하여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을 완성해 각각 수상(‘센서를 이용한 교육놀이’, ‘무중력 모빌’)하기도 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콘텐츠 구현에 대한 멘토링과 창작공방의 제작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회에 걸쳐 콘텐츠 구현 과정에 대해 관련 전문가인 심프팀과 과학관 직원으로부터 제작 방법을 배우며 도움을 받았다.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을 활용해 예년에 비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수상작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2층에서 전시하고 시상식은 8월 17일에 개최한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 ‘찌릿찌릿 페트병 반데그라프’는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정전기의 특정 전하를 모으는 장치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손을 대면 스파크가 튀고 은박접시를 놓으면 차례대로 날아가는 현상을 보며 아이스페일 효과, 쿨롱의 법칙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최우수상 ‘스마트 딱지’는 기존 종이 딱지 놀이에 피지컬 컴퓨팅을 적용하였다. 바닥에 있는 딱지를 쳐서 뒤집히면 자이로센서가 이를 인식해 감점이 되는 방식으로 한국의 전통 놀이를 현대화 시킨 작품이다.

최우수상 ‘배틀 인 미러’는 레이저를 반사시키는 놀이이다. 거울과 렌즈를 활용해 상대방의 말에 레이저를 명중시키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빛의 반사와 굴절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최우수상 ‘일심동체 협동낚시‘는 낚시대 두 개의 줄을 하나로 연결하고 중앙에 낚시바늘 역할을 하는 자석을 부착하여 핀이 달린 물고기를 잡는 놀이이다. 힘의 3요소인 작용점, 크기, 방향의 변화에 따라 힘의 평형을 찾아 조정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대상 - 찌릿찌릿 페트병 반데그라프.[사진=국립과천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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