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여름휴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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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07-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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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자료사진)[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에 돌입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기업들도 나서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은 물론이고,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할 경우를 고려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도 출시했습니다. 

Q. 반려동물과 같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요?
A. 최근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모두투어는 ‘댕댕이랑 떠나는 힐링투어’라는 이름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데요. 제주에서 2박 3일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완도항에서 페리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하고, 이동시간은 약 2시간 30분입니다. 

또한 트립닷컴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호캉스’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해 이름도 ‘펫캉스’라고 하네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호텔은 서울지역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서울 용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알로프트 서울 강남 △레스케이프 호텔 명동과 인천 지역에선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하버파크 등이 있습니다. 

Q. 여름휴가철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도 있나요?
A.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펫시터' 서비스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호텔은 물론, 최근에는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반려동물 케어와 청소를 해주는 서비스도 출시됐습니다.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 '도그메이트', '와요' 등이 반려동물 산책 및 방문 돌봄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동반 인구 수가 증가하고, 이와 함께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동반 가정 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서비스를 찾는 반려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주요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의 산책을 대신 해주는 ‘반려동물 산책 서비스’와 1-2주 간의 장기 출장이나 여행 시 반려동물의 식사와 물 등을 챙겨주고 배변 패드를 정리해 주는 ‘방문 돌봄 서비스’입니다.  

Q. 그래도. 휴가철 홀로있는 반려동물이 걱정되는데 다른 서비스는 없나요? 
A. 네 펫시터를 신청하고도 반려동물이 걱정되는 반려인들을 위한 움직이는 CCTV도 있습니다. '바램시스템'이 개발한 앱봇라일리는 고정형 CCTV의 한계를 깨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따라 움직입니다. 이를통해 반려인들이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바램펫피트니스'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반려동물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간식을 제공하며 놀아주는 로봇입니다. 집에 혼자 남아 무기력하게 주인을 기다리는 반려동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이 얼마나 놀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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