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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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7-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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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현장 경험이 부족한 건축기능공이 전문인력으로 설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HF 드림 하우스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HF 드림 하우스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축기능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으로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부산지역 주거취약 저소득 어르신들의 100여 가구를 선정, 올 연말까지 도배·장판, LED전등 교체 등 주택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경험이 필요한 건축기능공이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택금융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금자리 봉사단’이 도배·장판 등 주택보수 작업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이영신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이 19일 부산시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19년도 ‘HF 드림하우스 사업’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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