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아칸소주 리틀락시 자매도시 협력 강화 물꼬 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5 14: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美 아칸소주 리틀락시를 방문한 김상호 하남시장 등이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귀국길에 올랐다.

공식일정 3일차인 지난 12일 아칸소주(Arkansas) 주청사 광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태극기 게양식은 전미태권도협회 세계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리틀락시를 방문 중인 김 시장 일행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태극기 게양식을 진행한 아칸소주 국무장관 존 설스턴은 환영사에서 게양식 참석에 대한 감사를 표했고, 김 시장 역시 주 청사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자리에 참석해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리틀락시 자매도시위원회 한국분과 로버트 쿤(Robert Kuhn) 위원과 전미태권도협회, 썬 차 리(Sun Cha Lee) 회장, 전미태권도협회 한국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국기 게양식 이후 1957년 미국 인종주의 반대 운동의 상징이 된 리틀락시 센트럴 하이 스쿨과 아칸소주 한인회 사무실을 연이어 방문해 교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칸소주 이광엽 한인회장은“현직 단체장이 한인회를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향후 하남시와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교민들이야말로 어려울 때 미국에 진출해 터를 닦았다”며, “하남의 청소년들이 곧 아칸소주 리틀락시를 찾게 되는데, 여러분들의 자녀라고 생각해 주시고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아달라”고 당부하며 하남 출신 유길준의 서유견문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 이어진 하남시 초청 한인회 만찬에서는 리틀락시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랄프 스미스(Ralph Smith, 1950년 해병으로 참전)와 루마스 켄드릭(Lumas Kendrick, 1952년 공군으로 참전)의 가족들이 함께 초청됐다.

고령의 두 용사는 인사말을 통해“잊지 않고 기억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 시장은“항상 잊지 않겠다. 늘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의전 행사를 최소화하고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갔으며, 구체적으로 3가지(청소년 교류확대, 기업교류 활성화, 공공분야 교류확대)를 통해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