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판결 소식에 여론 싸늘…과거 사과 후 욕설 영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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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7-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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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금지 청원 등장…현재 8500여명 동의

과거 유승준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심경을 토로하는 모습 [사진=아프리카TV]

11일 가수 유승준(43·스티브 승준 유)의 입국을 금지한 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결론에 여론이 싸늘하다.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조차 진심이 아닌 것 같다는 목소리도 나오며 과거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유승준은 2015년 아프리카 TV를 통해 눈물을 보이며 사과하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였다. 그러나 방송이 끝나고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마이크를 끄지 않은 채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고스란히 방송됐기 때문이다.

당시 방송에는 방송 끝났다며 누군가의 욕설이 등장했고, “형 됐어”, “방송 끝났어”, “마이크 안꺼졌잖아”, “안 꺼졌네” 등의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됐다.

때문에 당시에도 유승준의 진심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반성하는 척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편, 11일 대법원이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한 처분이 적법하지 않다고 결론 내리자 유승준의 입국금지를 다시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은 '스티븐유(유승준) 입국금지 다시 해주세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으며, 11일 밤 9시를 기준으로 8500여명의 국민이 청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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