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기아 신형 SUV 셀토스에 OE 단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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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7-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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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 TA91 마제스티9[사진=금호타이어 제공 ]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에 장착되는 전 규격 타이어를 단독 공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셀토스에 적용된 주규격인 16~17인치는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TA31’이 장착됐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트레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켰다.

18인치는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이 장착됐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이 뛰어나며,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은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신차용) 영업담당 상무는 "셀토스의 전 규격 OE 단독 공급은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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