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콘텐츠 향유 확대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석 작가의 공상과학 웹툰 ‘조의 영역’을 가상현실, 증강현실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조의 영역’ 실감형 콘텐츠는 덱스터스튜디오와 네이버웹툰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지난 2019선댄스영화제 뉴프론티어 부문에 초청됐던 작품이다.
문체부와 덱스터는 지난 5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정책소통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주요 문화행사장에서 ‘사람이 있는 문화-문화비전2030’ 등 문체부 주요 정책이 담긴 실감형 콘텐츠 체험 행사를 열었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7일 영화제 개막일에 부천아트벙커 행사장을 방문해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한다. 박 장관은 28일에는 그동안 문체부 대표 누리소통망(SNS)의 ‘주간 문화예보’ 콘텐츠에서 문화예보관으로 활약해온 기상캐스터 이세라에게 감사패를, 새로 누리소통대사(SNS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할 연기자 권혁수와 기상캐스터 오수진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한다. 박 장관은 감사패 및 위촉장과 함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를 알리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자는 의미로 대회 마스코트 인형(수리, 달이)을 누리소통대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방송(KBS)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오수진은 내달 초부터 문체부 누리소통망 ‘주간 문화예보’ 콘텐츠의 문화예보관으로 활동한다. ‘주간 문화예보’는 매주 1회 전국 곳곳의 문화・여행・체육 프로그램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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