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스내핑' 뮤직비디오 속 숨은 의미는? #펜싱 #베타 #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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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6-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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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퀸 청하가 신곡 '스내핑'으로 컴백했다. 강렬한 사운드, 아름답고 고혹적인 뮤직비디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홀린 가운데 청하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숨은 의미들을 짚어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청하[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청하의 미니 4집 '플러리싱(Flourishing)'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두 명의 청하가 등장,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현재를 수렴하려는 모습과 이면의 불안, 두려움 등 청하의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감정을 담은 '플러리싱'이라는 앨범의 주제를 그대로 녹여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기존에 선보인 곡보다 한층 더 화려한 모습으로 중동성 강한 비트와 역동적 편곡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청하의 '스내핑' 뮤직비디오는 윤승림, 장동주 감독의 작품. 태민의 솔로 앨범 '원트'의 디렉션을 맡았던 리전드필름이 맡았다.

같은 날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청하는 "뮤직비디오를 보면 여러 가지 콘셉트가 나온다. 특히 눈에 띄는 게 '펜싱'과 '드레스'다. 왜 '스내핑'에 펜싱이 나오지 생각했었는데 감독님께서 '얇지만 부러지지 않는 칼에 나를 비유하고 싶었다'고 하시더라. 또 빨간색 드레스의 경우, 베타 물고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셨다. 베타 물고기는 혼자밖에 살 수 없다고 한다. 솔로를 상징하고 '플러리싱' 컨셉에 맞췄다고 하셨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해당 뮤비 캡처]


또한 청하는 '스내핑'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 현장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처음 보는 감독님이셨는데 정말 잘 대해 주셨다"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청하의 '플러리싱'은 '치카(Chica)'부터 '우리가 즐거워', '콜 잇 러브(Call it Love)', '플러리싱(Flourishing)',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까지 총 다섯 트랙을 꾸며졌으며 24일 오후 6시 음원 및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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