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코이카·스파크플러스와 청년창업 생태계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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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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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서울시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와 '청년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강남 역삼동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개관하는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 내에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입주기업 성장 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지난해 8월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11월 서울시, 한국장학재단 및 공공상생연대기금과 청년 소셜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허브'를 3~4층에 조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코이카는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 내에 글로벌 청년 인재의 취·창업 육성 지원을 위한 '글로벌청년혁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스파크플러스는 예비·1인창업자 및 벤처기업 등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공유오피스 형태인 '혁신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는 소셜벤처허브, 글로벌청년혁신센터, 혁신창업공간으로 복합 구성돼 청년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캠코는 입주기관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혁신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플랫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의 창업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혁신지원센터가 조성되는 국유재산 신축 건물인 나라키움 역삼A빌딩은 지난해 8월 준공한 지상 7층 건물이다. 캠코가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약 1500평 규모로 청년 벤처·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시설로 조성 중이다. 올 하반기 전체 개관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캠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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